학생 시절 닭갈비를 가장 처음 맛본 것은 아마도 '유가네 닭갈비'라는 상호를 가진 곳이었습니다.
당시 현란한 손놀림으로 볶아지는 닭갈비는 물론 볶음밥으로 인해 당시 닭갈비는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더 들어 여기저기 맛집을 다닐 때가 되자 닭갈비로 유명한 추천에서 먹은 닭갈비로 인해 그간 유가네에서 느꼈던 닭갈비가 모든 닭갈비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었구나를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 살림을 하나둘씩 도맡아서 하다 보니 홈플러스 장을 볼 기회가 많아지게 되다 보니 발견한 춘천식 닭갈비.
오늘도 선택의 이유는 매우 단순했고 단돈 만원까지 파격 할인을 하는 닭갈비 밀키트였는데 그 브랜드는 닭 분야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하림.

망설일 이유가 없어 선택해 구매했습니다.
별생각 없이 홈플러스를 방문했는데 닭갈비라는 할인 메뉴를 고르고 보니 여기에 들어가야 할 부재료들까지 엉겁결에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재료 준비
요즘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저 같은 요리를 잘 못하는 남자들도 웬만한 맛집에서 내는 맛을 낼 수 있도록 밀키트들이 너무 잘 나오는 모습입니다.

가장 중요한 양념은 그냥 별다른 추가 양념 없이 넣어주기만 하면 됐습니다.
손질된 채소와 닭고기는 볶아주기만 하면 끝이기에 너무나도 간편한 밀트였습니다.


사실 닭고기가 잘 세척되어 포장되었겠지만 그래도 한 번 더 꼼꼼히 핏물 제거와 불순물 제거를 하는 건 나쁘지 않기에 1차적으로 물로 세척을 해 주었습니다.


2차로 집에 많은 배달 음식들로 처치 곤란으로 쌓여있는 콜라를 활용해 연육 작용도 하고 비린내 제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 번 더 재워주었습니다.

손질 채소 역시 안심하고 먹기 위해 한 번 더 별도로 세척해 주었습니다.

손질 채소 만으로는 뭔가 야채가 부족한 것 같아 별도로 채소를 더 준비했습니다.
볶아주기
프라이팬에 닭고기와 하름 주물럭 소스와 함께 물 반 컵(100ml)을 넣고 중불에 약 8~10분간 볶아줍니다.


준비된 채소 넣어주기
손질 채소를 포함해 더 넣어주고 싶은 손질된 채소들을 준비해 둔 후, 닭갈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소를 넣고 약불에서 3~4분간 조리해 줍니다.

저는 익히는데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당근을 먼저 넣고 어느 정도 볶아주었습니다.

딱딱함이 가신 후에 기존에 밀키트에 포함되어 있던 손질 채소인 양배추와 대파 그리고 양파 등을 넣어주었습니다.

너무 알맞게 양념이 잘 베이게 볶아진 춘천식 닭갈비.

별로 한 거 없는데 너무 비주얼 적으로 괜찮게 나왔고 냄새도 너무 좋아 설레는 마음으로 플레이팅을 준비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된 춘천식 닭갈비.

꼭 춘천식 닭갈비가 아니더라도 항상 닭갈비에는 쌈무와 깻잎은 진리인 것 같아 함께 준비했습니다.


닭갈비와 쌈무 그리고 깻잎이 너무 맛있는 맛의 조화를 뽐냈고 왠지 '이 맛에 요리하는구나!'라는 생각마저 들어 앞으로도 요리를 종종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주말 혹은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이 되시는 경우, 춘천식 닭갈비 밀키트를 활용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집에서 즐기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어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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